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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의 광야사역] "엉덩이가 뜨거워!"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사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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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기사입력 2021-01-20

 

오늘 예배시간에 영등포 노숙문화재로 유명한 백창기 형제가 모처럼 맨정신으로 나와서 맨 앞 자리에 앉았다.

▲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와 중독자 성경통독 수련회 참석자들     ©뉴스파워



무슨 일인가 물어보니, 잘못해서 미끄러지면서 펄펄 끓는 국에 엉덩이를 데어서 2도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3주 동안 입원치료를 해야 하고, 그 후에는 통원치료를 해야 하는데 총 6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예배가 끝난 뒤 걱정되어 '화상을 입은 상황에서 술을 마시면 안 낫고 썩게 돼, 그러니까 술 마시면 안 된다.' 했더니, "이번 기회에 술을 끊겠다." 고 했다. 그런데 그 결심이 지속될지 믿을 수 없다.

2주 전 가장 추운 한밤중에 같이 화장실에서 술 마셨던 술 동지 오근이라고 있다. 그 또한 우리동네 유명한 노숙문화재이다.

그는 2년 전에 여자 화장실에서 잠을 자는데 누가 이불에 불을 놔버려서 양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그때 그는 지옥 체험을 했다고 한다.

익어버린 죽은 살을 뚫고 새살이 돋아나도록 빼빠로 밀어서 벗겨내면 속살과 함께 피가 흐른다. 그 위에 알콜을 부어 소독을 한다. 그러면 불이 붙은 것처럼 뜨겁다고 한다. 그 치료를 피하기 위해 나와서 술마시고 도망다녔다. 그러다 잡혀 들어가 치료를 받게 될 때에 심방을 갔더니 "이제부터 술을 안 마실랍니다."라고 다짐을 했었다.

그러나 나온 지 한 달 정도 지나면서 술을 마시고 계속 마시다 보니 복수가 차서 두번이나 병원에 입원하여 빼고 왔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술을 마시고 다닌다. 그런 지옥 체험을 하고도 여전히 술을 마시고 있다.

▲ 광야교회 주최 중독자 성경캠프 참석자들     © 뉴스파워

 

바라기는 백창기 문화재가 이번 지옥 체험을 통해 술을 끊고 새사람이 되어 전도자로 변화가 되어지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주여! 이번 기회에 노숙문화재 백창기 형제가 올바른 믿음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게 하시고, 파멸케 하는 술 중독을 끊어버릴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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