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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아가페 다운 박국양 박사, 제17회 ‘장기려의도상’ 수상

서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에서 수여하는 상…국내 최초 심장·폐 이식수술한 최고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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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21-01-25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 출신 의료인 모임인 아가페 다운의 총순장을 역임한 박국양 박사(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가 서울대 의대 동창회(회장 임수흠)가 수여하는 제17회 '장기려의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은 2,000만원.

▲ 박국양 박사(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 뉴스파워

 

 

박국양 박사는 국내 최초로 심장·폐 이식수술을 성공한 집도의로 우리나라 심장수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박 박사는 1997420일 교통사고(4.13)로 뇌사(惱死)에 빠진 김민수 군(9, 안산 매화초등학교 3)의 장기기증(부친 김학주씨의 사랑의 결단)은 선천성복잡성심장기형을 앓고 있던 이상이 양(11)에게 심장과 폐를 동시이식에 성공했다. 그 당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한 번도 시도되지 못한 고난도 수술로 언론에서 대서특필했다.

 

미국 아리조나 의대 심장이식센터에서 연구와 동물실험 및 임상실험 등을 했던 박 박사는 국내 최초로 헬리콥터로 심장을 이송하여 수술했으며, 최초의 무혈(無血) 심장이식 수술과 최단시간 내 심장이식, 최초의 심근성형술 등 가장 많은 심장이식 수술을 한 심장병 권위자로 가천대 의대 학장과 길원병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북한 심장병원을 만드는 일을 위해 북한을 방문해 북한 의사들에게 심장수술법을 전수해 주는 등 북한 의료기술 향상과 남북의 화해와 협력, 인도적 지원에도 힘을 기울였다.

박국양 박사는 황성주 박사(국제사랑의봉사단 이사장, 이롬 회장)와 최연현 박사(서울삼성의료원) 등과 함께 서울대 의대 CCC에서 활동한 광주일고 동창으로 평생 동역을 해오고 있다.

 

1977년 봄, 1년 늦게 입학한 친구 황성주 박사로부터 하숙방에서 4영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받고 영접을 한 후 CCC 활동을 하면서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메시를 통해 민족의 입체적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인생을 바칠 것을 헌신했다.

 

박 박사는 CCC 서울 중지구 총순장(학생 대표)으로 사역했으며, 서울대복음화선언을 주도했다. 또한 무의촌진료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CCC 의료인 모임인 아가페 다운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세계 최대의 난민촌인 파키스탄 오랑기타운에 선한사마리아병원을 설립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장기려 박사의 제자로 성산장기려박사기념사업회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이건오 박사(CCC 아가페다운, 한국의료선교협회 회장과 포항선린병원 원장 역임)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성산 장기려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장기려의도상을 박국양 박사가 받은 것을 축하한다. 그 상을 받을만한 일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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