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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의 광야사역 이야기]미워도 다시 한 번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광야사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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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기사입력 2021-02-08

  

▲ 영등포 쪽방촌 노숙인들     © 뉴스파워

 

창기는 4살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중고등학교를 미션스쿨을 나왔다. 배경상으로는 믿음이 좋아야 할텐데 주일에 예배드리러 나오는 기본도 없고, 성경말씀 한 귀절도 암송하지 못한다. 단지 찬송가만 몇 장에 무슨 찬송이라며 잘 기억한다.

 

고등학교때 영등포 뒷골목 쪽방동네의 물을 맛보고 난 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영등포로 들어왔다.

 

30년 이상 보고 체험하며 배운게 술마시고 깡부리는 것 하고, 교묘히 차와 부딪혀 합의금 받는 것과 무슨 일만 생기면 파출소나 112에 신고하여 상대에게 합의금 받아 내는 것이다.

 

건달도 반달도 아닌 양아치가 되고 말았다.

 

그러면서 술마시고 예배 드린다고 앉아서 회개한다고 모자를 벗어 땅에 내친다.

 

그리고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또한

"목사님!"

"잘못했습니다." 한다.

 

그리고 바로 욕하고 비난하고 다닌다. 그러다가 찬송소리가 나면 또 다가온다.

그리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한다.

 

여러번 성경을 던지고, 찢고, 불 태우기까지 했다. 그래도 "잘못 했습니다." 하고 나아오면 용서해준다.

 

내가 깨달은 하나님의 사랑은 "미워도 다시 한 번" 이기에 우리는 뭐라 욕은 할지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다.

 

지난 수요일 저녁에 예배당에서 성경을 찢고 욕하고 나간 그가 금요일 낮 전도집회 때에 나와서

"창기야!"

"너 성경 찢은 것 잘못 한 것이니 하나님께 회개하도록 해라."

 라는 말씀을 듣고 머리를 꼴아박고 회개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성경 찢은것 잘못 했습니다."

"다시는 안찢겠습니다." "용서하여 주세요!"

 

이렇게 용서를 비니 미워할 수 없다.

 

▲ 영등포 광야교회 출석하는 쪽방촌 창기 씨가 성경책을 찢은 것은 잘못에 대해 머리를 땅에 박고 사과하고 있다.     © 뉴스파워

 

내가 깨달은 신자(信者)에 대한 이해는 우리들이 예수를 믿어도 변화되는 부분이 있고, 변화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주여!"

"주여!" 하는 신자들에게 실망한다.

 

그러나 우리는 신자들이 온전히 변화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연약한 그대로 받아주고 자신과 타인에게도 실망하지 말아야 한다. 언젠가 죽음을 통해 완전한 변화 속에 들어갈 때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자는 변화를 위해 말씀 앞에 자신을 세워가는 싸움을 놓지 않도록 해야 하리라.

 

또한 깨달은 진리는 우리 하나님은 잘못을 회개하며 용서를 빌면 용서해 주시는 무한히 자비로운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잘못을 깨닫고 잘못을 고백하면서 용서를 빌면 이렇게 용서해 주시리라 믿는다.

 

"할렐루야!"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18:21~22)"

 

이 말씀은 주님께서 무한히 용서해 주심을 전제로 하여 용서를 실천하도록 가르치는 말씀으로 이해한다.

 

"주여!"

"창기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를 경외함으로 말씀에 인도를 받는 새로움이 있게 하여 주옥소서!"

 

"또한 창기와 같은 우리의 잘못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여!"

"어제부터 새롭게 시작 된 주일 오전 91부 예배 위에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이 참석하여 주께 영광돌리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의 예배, 급식, 기도, 전도, 섬김이 계속될 수 있도록 급식에 참여하는 영혼들과 봉사자, 예배자, 전도자 및 직원들과 동네 주민들이 한 사람도 코로나 19에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 손으로 지켜주옵소서!"

 

"주여!"

"설 명절을 맞이하여 쪽방민과 노숙인들에게 상품권을 나누며 방문 교제할 때에 위로가 되게 하시고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믿으므로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게 하옵소서!"

 

"주여!"

"설명절 연휴동안 개최 되는 조용한 부흥회를 통하여 외로운 나그네들에게 신령한 은혜를 주셔서 슬픔과 절망과 우울과 자살충동을 이길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주여!"

"설명절 연휴에도 몸이 아파 고통과 아픔속에 있는 환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치료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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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추운 겨울밤을 화장실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숙, 오명수, 박명성, 김영복, 김원주형제 등을 지켜주시고, 우태일 텐트족()과 화장실에서 만난 이영식, 역대합실에서 자는 두 자매와, 지하도 계단에서 자는 호근이, 기울여진 채로 다니는 이남규, 시장지하 계단에서 자는 두분 등이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받게 하옵소서!"

 

"주여!"

"중독자들 강희종, 김오근, 라만성,류진구,박정열,박종용,임송용호,백창기,안상덕,안윤식,오동원,윤종수,이수경,이태종,최봉환,최성수,최세남,홍동흠 등을 성령의 생수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내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사길사 법인 이사회에서 앞으로 사역에 꼭 필요한 귀한 일꾼들이 새롭게 영입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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