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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의 광야사역 이야기]김명혁 목사님의 섬김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광야사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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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기사입력 2021-02-11

 
코로나 재앙속에서 우리 민족 설연휴 첫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오늘 낮에는 존경하는 김명혁 목사님께서 오셔서 급식대열을 향해 5분간 메시지를 전한 후 5천원씩 나눠 드리기로 하셨다.
 
▲ 광야교회 무료급식자들에게 5분 설교 후 5,000원을 나눠준 김명혁 목사(우). 좌측은 임명희 목사     © 뉴스파워
역사신학을 전공한 목사님은 합신에서 우리에게 교회사를 가르치신 스승님이시다.
 
학교 다닐때에 중세교회사 리포트 하나를 안 써냈다고 F를 주고 다시 들으라 하셨던 분이다. 덕분에 이듬해에 중세교회사를 다시 들었다.
 
그리고 현대교회사를 가르치실 때는 그렇게 비판적일 수 없었다. 
 
그러나 교회사보다 감동적으로 와 닿았던 부분은 목사님이 신앙(주일성수)의 자유를 찾아 3.8선을 넘어 11살 때에 월남하셨다는 것과 어린 아들 철원이를 보낸것과 100불을 들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고 한 점이었다.
 
냉철함과 긍휼함으로 교수와 목회를 하시다가 은퇴후에 더욱활발히 활동을 하시고 있다.
 
그동안 우리교회에서 행한 합동결혼식 주례를 12번이나 하셨고, 중요행사설교와 주일예배 설교 등으로 많은 은혜와 가르침을 주시고 있다.
 
오늘도 설 명절에 오셔서 5천원씩 240명에게 주셧고, 5천원짜리 돈이 부족하여 줄을 서있던 20여명에게 주질 못했다. 그들이 마음에 걸렸던지 20만원을 꺼내 주면서 5천원으로 바꿔서 다 주라고 말씀하시고 가셨다.
 
▲ 김명혁 목사가 광야교회 무료급식자들에게 5,000원을 나눠준 김명혁 목사     © 뉴스파워
목사님이 즐겨 인용하시는 말씀은 "하나님은 나그네를 사랑하여 식물과 의복을 주신다"는 신10:17-19)의 말씀과 "작은 소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하는 것이다"는 마25:40) 말씀이다.
 
이 말씀을 인용해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고 하신다. 그 말씀을 따라 사셨던 분들이 한경직, 이기풍, 장기려 박사 등인데 이 시대에는 광야교회와 사길사 법인이 그 일을 하고 있다. 고 격려해 주셨다.
 
김명혁 목사님 덕분에 밥을 먹기 위해 줄 선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지금까지 큰 사랑을 묵묵히 베풀어 주셔서 참으로 감사뿐이다.
 
오후에는 쪽방촌의 몇 가정을 방문했다. 특별히 마지막에 들린 장윤기 형제는 70년 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이 되었다가 도박으로 300만원을 빚지고 도망오다시피하여 지금까지 방랑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이름은 양이 윤기가나라고 지은것 같은데 지금의 분위기는 윤기를 잃은 양허기이고, 양죽기로 느껴졌다. 양이 윤기가 나려면 참 생명을 얻어야 한다. 그래서 오늘 예수를 믿기로 했다.
 
▲ 광야교회 무료급식자들에게 5분 설교 후 5,000원을 나눠주고 있는 김명혁 목사.     © 뉴스파워
쪽방촌 심방을 마치고 저녁에는 부흥회를 했는데 강사로 온 변길용 목사님이 "감사는 신앙의 척도"라는 말씀을 은혜롭게 잘 전하여 많은 감동을 받았다. 집회 후에 노숙자들에게 돼지보쌈으로 식사를 대접한 후 기도톡을 보내고, 내일이 설이기 때문에 야간 순찰을 돌면서 위로하려고 한다.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
 
“위로한다”는 히브리어의 의미는 “다시 숨쉬게 한다”는 뜻이다. 지금 코로나 재앙으로 힘들고, 경제적으로 기근이 들어 힘들고, 관계적으로 단절되어 숨이 막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숨을 내쉬고 살아 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쳐서 위로하도록  피엘형으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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