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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I: 마가복음 2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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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21-02-18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마가복음 5-8장 메모

 

<5 > 야이로의 딸 치유와 귀신 들린 자 치유

 

[귀신 들린 사람들의 치유] (5:1-20; 8:28-34; 8:26-39)

 

  예수님은 가버나움 사역을 마치시고 거라사에 도착하셨다. 마태복음에서는 귀신들린 사람이 2인이다. 마가복음에서는 한사람으로 기술되어있다.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실 능력을 갖추고 계신다. 귀신들이 예수를 알아보고 돼지에게 들어가기를 원했다. 정신세계를 지배하시는 초능력을 가지신 분이다. 이런 기사는 백성들에게 놀라움과 두려움이었으며 그 지방 사람들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절정경험이었을 것이다.

 

  * 거라사(Gergesenes) 암만(Amman) 북쪽 36km지점에 있는 데가볼리지방의 중요성읍중 하나이다.(5:1-20; 8:26-29). 오늘날의 에라쉬’(Jerash)와 동일시된다. 마태복음에서는 가다라라고 기록되어 있다.(8:28; 5:1; 8:26). 어떤 성경학자는 예수님이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신 곳이 갈릴리바다 해변일 것으로 보기도 한다.

 

[야이로의 죽은 딸과 혈루(血淚) () 여인] (5:21-43; 9:18-26; 8:40-56)

 

  관리(官吏)인 야이로의 딸을 주검에서 살리시고, 예수의 옷을 만진 혈루증 여자를 고치시다. 이 여인의 믿음이 여인을 살리었다. 예수님이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중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구원하시고 이제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심으로 그의 권능이 널리 알려진다. 소녀 아버지의 믿음과 혈루증 여인의 믿음을 부각하신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으며 죽은 자의 삶이나 병 고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그들 믿음의 결과임을 강조하신다.

 

 

<6 > 헤롯 안티파스, 세례 요한의 죽음,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시는 예수님] (6:1-6; 13:53-58; 4:16-30)

 

  옛날부터 고향에서 대접받는 선지자는 없는 것 같다. 어려서부터 또 그 가족을 알기 때문에 오히려 현재 상황을 잘못 이해하게 된다. 나사렛에서도 마찬가지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의 복음도, 이적과 기사도, 가르침도 받을 수 없게 된다. 그들의 생각에는 예수의 부모와 형제를 잘 알고 직업도 잘 아니 귀하게 여길 줄 몰랐. 예수의 형제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 이며 누이도 있었다. 이런 배경을 아는 사람들은 예수의 능력을 믿기가 어렵다.

 

[열두 제자를 부름] (6:7-13; 10:1-15; 9:1-6)

 

  귀신을 쫓아내고, 병과 약한 것을 고치기 위하여 열두 제자를 부르셨다. 이미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을 먼저 제자로 부르셨다(4:18-22; 5:1-11). 또 세리 마태도 제자로 부르셨다(9:9-13; 2:13-17; 5:27-32). 이 단락에서는 지금까지 제자로 삼은 사람들을 총망라하여 그 명단을 공개하신다. 전도자의 갈 길과 해야 할 일을 이르셨다. 1.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도록 유다 땅으로 가라. 2. 전할 메시지는 천국이 가까웠다.” 3.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귀신을 내어 쫓으라. 4. 대가(代價)를 받지 말라 등이 제자들에게 주신 메시지 내용이다. 제자들의 전도여행은 유다로부터 시작했는데 이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모든 부패의 온상은 예루살렘과 성전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의 부패일 것이다. 메시아 사역은 유다 땅으로부터 퍼져 나가야 할 것이다(10:5-8). 전도자의 자세는 1. 돈을 갖고 나아가지 마라. 2. 배낭이나 옷 두 벌을 갖지 마라. 3. 생활에 필요한 것은 현지 공급을 받아라. 4. 머무는 집을 위하여 평안을 기원하라. 5.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정, 성읍은 떠나되 번지도 털어버리고 떠나라.

 

[헤롯 안티파스가 예수님을 세례 요한의 환생이라 함] (6:14-16; 14:1, 2; 9:7-9)

 

  이 단락에 나오는 헤롯은 갈릴리지방 왕인 헤롯 아티파스 이다. 그는 동생 빌립의 아내를 자기 아내로 맞이했고 세례 요한은 이의 부당성을 지적하여 옥에 구금되었다가 헤로디아의 요구로 요한을 살해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능력 행하심을 듣고 예수님을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믿었던 모양이다.

 

[세례 요한의 죽음] (6:17-29; 14:3-12)

 

  헤롯 대왕이 죽은 뒤 이스라엘은 세 지역으로 나뉘어 다스려졌는데 갈릴리 지방은 헤롯 대왕의 아들 헤롯 안티파스(4 B.C.-39A.D.), 갈릴리 북동 지방인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은 헤롯 대왕의 아들 헤롯 빌립(4 B.C.-33A.D.)으로 분할 통치되었다. 이 단락에 나오는 헤롯은 헤롯 아티파스 이다. 그는 동생 빌립의 아내를 자기 아내로 맞이했고 세례 요한은 이의 부당성을 지적하여 옥에 구금되어 있었다. 헤로디아의 요구로 요한을 살해한 사건이다.

 

[이적 행하심: 오병이어로 오천 명이 먹음] (6:30-44; 13:14-21; 9:10-17; 6:1-14)

 

  이 단락의 내용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선교 파송한 사건(9:35-11:1)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선교활동을 하고 돌아온 제자들에게 휴식과 재교육을 수행하시기 위해 벳새다 광야로 나아가신 것 같다. 예수가 이르시는 곳에 무리는 항상 따랐다. 이날도 5천 명이나 모였고 광야에 먹을 것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예수께서 오병이어(五餠二魚)5천 명을 먹이시는 이적(異蹟)을 하셨다. 이에 대한 영적 해석은 무척 다양하다. 따라서 이 문제를 단순한 이적으로 보기보다는 앞으로 이루어질 천국 생활을 은유하는 것으로 보아도 좋지 않을까?

 

[물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 (6:45-52; 14:22-33; 6:15-21)

 

  5천 명을 먹이시고 기도하시기 위하여 제자들을 갈릴리바다 건너편으로 먼저 보내셨다. 마가복음 이 단락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마태는 이때 베드로의 행동도 기록한다. 예수님은 초자연적으로 물 위로 걸어오셨는데 베드로 역시 물 위로 걷기를 청하였다. 베드로도 물 위를 걸었으나 곧 물에 빠져서 예수님께 구원을 요청하였다. ? 베드로는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으며, 왜 물에 빠졌을까? 믿음으로 물위를 걸었으나 바람, 노도, 어둠의 두려움이 그의 믿음을 무너지게 하였다. 베드로에게 엄습해온 두려움은 믿음을 잃게 하고 바다 물속으로 빠질 수밖에 없었다. 주님은 그에게 믿음이 적은 자라고 힐책하셨다.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의 치유] (6:53-56; 14:34-36)

 

  게네사렛은 갈릴리 호수 북서쪽의 광야이다. 벌써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널리 퍼져있어서 서로 연락하여 모든 병자를 데리고 나아왔다. 그들은 예수의 옷자락에 손만 대어도 병이 나을 것이라 확신했다. 그것이 믿음이다. 그들은 믿음으로 병을 고쳤다.

 

  * 게네사렛(Gennesaret) 갈릴리바다 북서쪽의 비옥한 평원이며 구약에서는 긴네렛’(왕상15:20)으로 썼으며 예수님의 갈릴리 전도의 거점 지역이었다(14:34; 6:54). 예수님은 갈릴리바다 북쪽의 요단 강 동쪽에서 서쪽으로 배를 타시고 이동하셨다(6:45-52).

 

 

<7 > 이스라엘 장로들의 전통과 예수의 가르치심

 

[장로들의 전통;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전통] (7:1-8; 15:1-20)

 

  손을 씻지 아니하고 먹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율법은 사람으로 유익하게 하시기 위하여 만드신 것이고 그 기저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음식 먹을 때 손을 씻지 아니하는 것을 비판하기 위하여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왔다. 이들이 시비하는 문제는 장로의 전승이다. 모세의 십계명은 그들이 생활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포로 후에 이 내용을 상세하게 나누어 규범을 만들었고 지금 그들의 비판은 이 장로의 전승을 왜 어겼느냐? 라고 하는 것이다.

 

  * 모세 5(Pentateuch)을 토라(Torah)라하고 포로 귀환 후 이를 구체화하여 장로의 전승으로 여러 가지 세부 규율을 만들었는데 율법의 본정신과 거리가 있는 것들이 많다. 이렇게 장로의 전승을 만든 사람들은 바리세파가 중심이 되었다. 사두개인들은 성경외의 문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과 전통과의 관계] (7:9-13; 15:1-20)

 

  십계명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는데 전승에서는 부모에게 할 것을 하나님에게 함(고르반)으로 부모에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파기하는 것이다. 장로의 전승은 율법에 우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반론하신 요지이다. 이 단락 앞뒤에서 다루는 손 씻는 문제, 부모공경 문제, ()은 사람 속에서 나옴을 들어 바리새인의 허구(虛構)를 질책하셨다.

 

[사람 속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함] (7:14-23; 15:11-20)

 

  지금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적으로 취급받고 계신다. 예수님 공생애 3년 차인 지금 그들은 예수의 존재를 의식하고 적대적 관계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 예수님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셨다. 손을 씻지 않고 먹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말이 더럽다고 하시는 것이다. 율법주의자들 그들은 진리를 모른다. 인간이 만든 율법을 진리로 알고 있다. 예수님은 이들을 맹인이라 하셨다. 그들이 잘못된 메시지를 가르친다면 가르침을 받은 모든 사람이 멸망하게 될 것이다.

 

[이방인 가나안 여자의 믿음] (7:24-30; 15:21-28)

 

  이 단락의 기사는 예수님이 이방선교를 다니실 때의 일이다. 두로와 시돈은 지중해 연안의 성읍이다. 이스라엘 땅이 아니다. 예수님은 가나안에 거주하는 그리스인이며, 그 족속은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가상히 여기셨다. 이 여인의 믿음을 예수님은 이미 아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셨다. 그녀가 스스로 고백할 수 있도록 하셨고 여인의 믿음이 얼마나 깊은가를 나타내게 하셨을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믿음을 고백해야 한다.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백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 두로(Tyre)와 시돈(Sidon) 지중해 동안(東岸)의 페니키아 지역의 무역항 들이다(15:21).

  * 수로보니게 족속(Syrophenician) 두로와 시돈지역 즉 페니키아의 한 지역에 사는 사람이다(7:26).

 

[장애인 즉 농자(聾者)의 치유] (7:31-37)

 

  두로와 시돈 지방 전도를 마치시고 갈릴리 지방으로 돌아오셔서 행한 이적은 마가복음에만 기록되어 있다. 이 고침의 대상자는 농아인(聾啞人)이다. 듣지도 못하고 구음 기관의 이상으로 말을 못하는 사람이다. 장애는 평생 지속하는 것인데 예수님은 이를 고쳐주셨다. 민망히 여기셔서 에바다(Ephphatha!)” 열려라라고 하셨다.

 

 

<8 > 베드로의 신앙고백, 예수의 죽음과 부활 예언

 

[7개와 물고기 2마리로 사천 명을 먹이심] (8:1-10; 15:32-39)

 

  오병이어로 5천 명을 배불리 먹이신 주님의 기사(14:15-21)와 이 단락에서 4천 명을 먹이신 기사는 모두 백성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어린이와 아이를 제외한 4천 명을 먹이셨다. 그러나 제자와 백성들은 이런 이적이 현세적 메시아 왕국에 연관된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제자들까지도 현세적, 세속적 왕국이 메시아가 이루실 왕국으로 생각했다. 메시아 관의 차이는 오순절 성령역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였다.

 

  * 달마누다(Dalmanutha) 지방은 갈릴리 서안(西岸) 막달라 근방인 것 같다(8:10). 마태복음에서는 이 곳을 마가단으로 기록한다(15:39). 현재는 엘 메지델(el-Mejidel)로 추정된다.

 

[표적을 구하는 악한 세대] (8:11-21; 16:1-1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예수께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했다. 이 표적은 무엇이었을까? 메시아왕국에 대한 표적이었을 것이다. 세속적 권력으로 제국을 제압하고 이스라엘이 세계정부의 통치자가 되는 그런 표적일 것이다. 이것이 메시아 관의 차이이다. 그들이 갈구하고 있는 표적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외에는 보여 줄 것이 없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3일 만에 부활이라는 구원사역이 예수님이 보여줄 표적이다. 이 길이 메시아왕국을 이루는 길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어리석음을 힐책하신다. 깨달음이 없는 사람은 메시아 왕국을 이해하지 못한다.

 

[벳새다에서 맹인의 치유] (8:22-26)

 

  이 기사는 마가복음에만 기록되어 있다.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도 맹인이다. 눈을 뜨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맹인의 치유는 점진적으로 하셨다. 제자의 훈련이나 성도의 성화의 과정도 점진적으로 이루어져 간다.

 

[베드로의 신앙고백] (8:27-38; 16:13-28; 9:18-27)

 

  베드로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였다.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기름 부음으로 위임되는 직분은 왕, 제사장, 선지자이다. 그리스도는 그리스어 Χριστός, 발음은 Christós에서 온 말로 70인 역에서 히브리어의 메시아를 옮기는 데 처음 사용되었다.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언급이 자주 등장하여, 그리스도가 예수의 이름 일부분이라고 오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고백으로 베드로는 주 앞에 칭찬을 듣고 그 터 위에 교회를 세울 것을 약속받는다. 가톨릭에서는 이에 근거하여 베드로가 천국 열쇠를 가진 존귀한 자로 존중된다. 주께서 자기 죽음과 부활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께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만류하고 오히려 사탄이란 질책을 듣게 된다. 그렇다. 참 진리의 길을 잘 모르면 인간적 열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우리는 메시아왕국의 참뜻을 이해해야 한다.

 
*
가이샤라 빌립보(Caesarea Philippi) 이스라엘의 가장 북쪽 헐몬산 기슭에 있는 도시이다. 가이샤라 지방을 다스리던 빌립 헤롯이 로마의 카이사르 황제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도시이다.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한 곳이다(16:13-28; 8:27-38; 9: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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