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서울YWCA강당에서 제 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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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희 회장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소비자재단이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법무부 사법시험관리위원회와 로스쿨법제정 위원회 및 변호사시험법제정 특별 분과 위원회 등 법무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왔다. 현재는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생활방역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원 회장은 “디지털,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비자운동을 모색하고, 회원단체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서로 폭넓게 연대하여 소비자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또한 그동안 소협이 추진해 왔던 소비자3법 관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