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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과 생활원리 ③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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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사입력 2006-09-29

미국의 캄벨 모간 목사가 이르기를 십계명은 ‘성스러운 국가의 경제원리’라 하였다. 크리스천들까지도 흔히 생각하기를 십계명을 개인의 생활원리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더욱이나 개인의 생활 중에서도 종교생활에 한정된 원리로 생각하는 경우들도 있다. 이런 생각은 십계명에 대한 큰 오해이다. 십계명이 개인 개인의 삶에서 적용 실천되어져야 할 계명들임에는 틀림없지만 실제로 십계명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선 공동체와 국가 전체에 적용 되어지는 원리이다.
 
십계명은 사유재산제도(私有財産制度)가 인간의 본성, 존엄성 및 사회정의 실현의 측면에서 합당한 제도임을 밝혀주고 있다. 다른 사람의 재산을 “도둑질하지 말라”는 여덟 번째 계명의 경우로 말하자면 누구든지 열심히 땀 흘려 모은 재산에 대하여는 신성불가침의 소유권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성경이 재산과 소유권에 대하여 가르쳐 주는 교훈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적당히 일하거나 놀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평등주의라는 이름으로 재산을 공유하여야 한다는 식의 공산사상을 근본적으로 부정한다.
 
나아가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은 부정부패와 투기, 불공정거래와 암거래, 등을 철저하게 금한다.
아울러 십계명은 가진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는 오늘날의 산업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형평과 분배’의  문제를 사랑의 정신으로 해결 극복하여야 함을 일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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