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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예배의날

기성·예성 100주년 기념대회 공동개최 무산

예성 “성결대학교에서 단독 개최”... 기성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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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기사입력 2007-03-05

기성과 예성의 교단 통합 논의 실패가 성결교회 100주년 기념대회까지 파급을 미쳤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조원집 총회장, 예성)는 당초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정익 목사, 기성)와 공동으로 오는 5월 27일 성결교 창립 주일에 맞춰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었으나, 5일 예성 단독으로 행사를 치르기로 전격 결정했다.
 
예성 100주년 실행위원회(위원장 위광필 목사)는 5일 오전 회의를 갖고 교단창립 100주년 기념대회를 5월 20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갖기로 결의했다. 실행위원장 위광필 목사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기성과 같이 하지 않고 우리끼리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성의 결정에 대해 기성 총무 김운태 목사는 “우리는 이미 일정이 나와 있다. 예성과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 교단의 100주년 기념대회 무산은 최근 예성총회가 기성과의 통합을 논의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예견돼 왔다.
 
예성총회는 그간 기성총회의 지속적인 러브콜에 따라 교단 통합건을 2월 임시총회를 개최해 논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증경총회장단을 비롯한 교계 원로들의 반발에 부딪쳐 최근 임시총회 개최를 없던 일로 결정하고 교단 통합 논의도 재론하지 않기로 했다.
 
교단 통합 무산에 이어 100주년 기념행사 무산으로 당분한 양 교단의 관계는 소원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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