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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부활절 축시] 꽃소리, 부활의 아리아가 메아리치게 하소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에서 축사 낭송과 양각 나팔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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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24-03-30

  

부활주일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렸다.

▲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시인,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한교총 명예회장)는 축사 낭송과 행진 직전 양각나팔을 불었다.  © 뉴스파워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CTS TV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시인,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한교총 명예회장)는 축사 낭송과 행진 직전 양각나팔을 불었다. 새에덴교회 성도 500여명도 참여해 십계명 행진과 교단 깃발을 들고 행진을 했다

▲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시인,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한교총 명예회장)는 축사 낭송과 행진 직전 양각나팔을 불었다.  © 뉴스파워

▲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시인,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한교총 명예회장)는 축사 낭송과 행진 직전 양각나팔을 불었다.  © 뉴스파워


다음은 소강석 목사 축시.

 

당신이 나무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우리는 얼마나 두려웠는지 아시나요

처참하게 죽어가는 당신의 모습이

이틀 저녁 내내 떠오르고 떠올라서

얼마나 슬프고 절망했는지 아시나요

그러나 당신이 입으시던 세마포 옷과 빈 무덤을 보고 나서야

당신의 죽음은 그냥 죽음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사오니

, 죽음을 죽음 되게 하고

죽음을 영원히 폐지 시켰던 당신의 죽음이여

십자가의 죽음은 마침내 새벽빛 부활로 이어졌고

검은 사신의 독화살을 뽑아 부활케 하셨으니

이제 우리가 가슴 시린 부활의 증인이 되어

죽음의 도시를 생명의 도시로 만들어야 하리라

한교총과 CTS가 함께 생명과 빛의 길을 열어가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축제여

우리 시대의 분열과 증오, 파멸 문화를 박살내고

거룩한 화해와 용서, 생명 문화가 꽃 피게 하여라

겨울 얼음장을 깨고 흐르는 봄날의 강물 되어

조국 대한민국이 생명과 사랑의 푸른 바다로 일렁이게 하여라

주여, 저 에덴의 동쪽에서 에노스가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듯이

우리도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의 주님을 부르고

부활절 축제를 열어가오니

우리의 도성 안에 생명의 향기로운 꽃소리,

부활의 아리아가 메아리치게 하소서

거룩한 화해와 용서, 출산과 생명의 소리가

밤새도록 소네트로 울려 퍼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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