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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창조론과 과학 시리즈(10)나노과학기술이 증거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윤봉 (전북대학교 석좌연구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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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봉
기사입력 2020-11-06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은 독특한 모양과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피조세계는 최고 수준의 아름다움과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피조물들을 분해하면 모두 원자와 분자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물질에 지나지 않는 피조물들이 어떻게 독특한 모양과 특성을 가질 수 있을까? 우연의 결과일까, 설계의 결과일까?

▲ 한윤봉 교수     ©뉴스파워

 

물질이 가지고 있는 전기적, 광학적, 기계적, 화학적 특성은 그 물질을 이루고 있는 원자들이 어떤 모양으로 결합하는 가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면, , 흑연, 다이아몬드는 모두 탄소(C) 원자로 되어 있지만,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숯, 흑연, 다이아몬드를 이루고 있는 탄소원자들이 각각 다른 모양으로 결합하기 때문이다. 자연에 존재하는 물질들은 종류마다 원자들의 결합구조가 다르며, 눈으로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나노(Nano)’ 구조를 가지고 있다. 나노는 난장이라는 뜻의 희랍어로서 크기는 10억분의 1로 매우 작은 단위를 나타낸다. 물질뿐만 아니라, 식물, 동물, 곤충, , 인간 등 모든 생명체들이 다양하고 독특한 모양의 나노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신비로울 정도로 독특한 특성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씨앗이다. 씨앗을 분해하면 생명이 없는 탄소(C), 수소(H), 질소(N), 산소(O)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물질에 지나지 않는 씨앗을 땅속에 심으면, 때가 되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그 해답은 씨앗 세포 속에 있는 유전정보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은 고유한 유전정보에 의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원자들이 결합하여 더 크고 복잡한 조직으로, 일정한 형태를 가지면서 조립되고 성장한다. 놀랍게도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은 독특한 나노구조를 가지고 있다.

21세기 과학계의 화두는 자연을 모방하는 기술, 즉 피조물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양의 나노구조를 모방하는 나노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나노과학기술의 기본 아이디어는 원자 또는 분자를 조작하여 원하는 특성을 갖는 물질을 만드는 것이다. , 원자와 분자들을 반복해서 정확한 자리에 차례로 배열하고 조립하여 일정한 모양의 나노구조를 만들 수 있다면,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나노기술은 인간이 만든 기술인가, 아니면 자연 속에 숨겨진 창조의 비밀을 찾아 낸 결과인가?

나노기술이 가능한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크기의 원자가 갖고 있는 놀라울 정도로 정교한 패턴과 질서와 적용되는 과학법칙이 있기 때문이다. 세속과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오랜 시간이 주어지면, 자연에서 원자들이 저절로 우연히 결합하는 것이 아니다. 과학자들은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나노제품들을 만들 수 있지만, 새로운 종류의 물질과 에너지를 창조할 수는 없다. 단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에너지와 물질의 종류와 상태를 변화시키고 조작하면서 활용하는 기술만을 개발할 뿐이다.

피조물들은 원자와 분자로 구성되어 있고, 원자와 분자를 다루는 기술이 나노기술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실제로 적용된 창조의 도구(tool)는 나노기술임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21세기에 들어서야 자연을 통해서 나노기술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기술을 모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불완전한 인간의 과학기술은 아무리 발달한다 해도 창조주 하나님처럼 정교하고 완벽하게 나노기술을 구현할 수는 없다. 피조세계에 감춰져 있는 나노기술의 비밀들은 창조주의 존재와 그 분의 설계에 의한 완벽한 창조를 강력하게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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