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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칼럼]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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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기사입력 2020-12-24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예수님이 왔다 가고 다시 온다는 그 중간 사이에 우리는 살고 있다. 지금 우리는 마지막 시간에, 마지막 종점에 있다. 그것을 잊어버리면 아무 것도 판단할 수가 없다. 초점이 틀려진다. 항상 역사의 종말의식을 마음에 두고 행동을 해야 한다. 장차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전쟁도 멀지 않았다. 모든 것이 노아의 홍수 전야와 같다. 파국적인 종말이 오기 직전이다.

마음의 왕좌에다가 주님을 모셔야겠다. 우리의 욕심을 다 내어버리고 우리 마음의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 가난한 마음이란 벌거벗은 마음이고 제로 점에 있는 마음, 죽음의 시점에서 보는 마음, 내가 관 속에 들어 있는 나를 생각해 보는 마음이다. 무덤 안에 들어가 있는 나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성탄을 맞이하는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인류의 심판과 역사의 종말이 가까웠다는 그러한 의식을 가지고, 내일 종말이 와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다. 긴장감이 있고 역사의식이 있고 종말의식이 있고 목표가 있는 그런 의식을 가지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바란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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