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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예수칼럼] 거울 속의 현실과 참 현실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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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기사입력 2021-05-01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이광수의 <꿈>이라는 소설을 읽은 일이 있다.

주인공의 사랑과 종교와 생의 리얼한 현장들이 작가가 전개시키는 드라마 속에 흥미진진하게 엮어지는데 드라마의 클라이맥스에서 그것은 일장의 꿈이었다는 결론을 들을 때, 인생춘몽 솔로몬의 허무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까뮈의 <이방인>의 주인공도 꿈속의 망령이나 몽유병 환자와 같은 실존 체험을 그려 주고 있다. 시간이란 안개나 바람 혹은 세월이 여유(如流)하다 하거니와 흘러 가버리는 흐름일까? 아무튼 인간은 시간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


나는 두 번 의식을 잃었다가 사경의 피안에서 살아난 경험이 있는데, 인생의 전폭이 손바닥만 한 한 장의 꿈같이 보이다가는 그것조차 실루엣처럼 사라져 버린다.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처럼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다(고전 13:12). 플라톤의 동굴 인간의 비유처럼 우리들의 현실이란 동굴 속 그림자 같은 것, 내세의 참 현실에 깨고 보면 이생은 한 장의 꿈같은 것일 것 같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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