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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해서는 관심과 지지 필요"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발족 1주년과 정전협정 68주년 맞아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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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21-07-27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서 주최한 정전협정 68년·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발족 1년 기자회견이 27일 오전 11시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렸다.
▲ 코리아 피스 나우 풀뿌리 네트워크 DC 챕터의 백악관 앞 집회     ©뉴스파워
 
이날 기자회견은 정전협정 68년과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발족 1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7월 12일부터 진행해온 전 ‘세계 종전 평화 인증샷 모으기’ 결과물과 지난 1년간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남·북·미 정부가 합의 이행과 대화 재개,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 등 한반도 종전 평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이날 기자회견의 사회는 조영미 상임집행위원(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이 맡았으며 김태성 교무(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의 여는 말 이후 캠페인 1년 활동보고가 있었고, 이후 원영희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공동대표, 지역 네트워크, 국제 발언이 영상으로 진행됐으며, 유병수 상임집행위원(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사무처장)의 마무리 발언 후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다.
 
여는 말에서 김태성 교무는 “70여년 전 전쟁 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의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그 이후 항상 원점으로 돌아갔다”며 현재 분단된 한반도에 대해 얘기하며 “종교는 각기 다른 교리를 갖고 있지만 평화에 대해서는 한마음이기 때문에, 최근 종교계가 모여 통일 종교인 협약을 완성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태성 교무는 “평화협정이 중요한 의제” 라고 애기하며 “이 자리를 통해 모든 국민들이 통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여는 말을 마쳤다.
▲ 김태성 교무(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뉴스파워
이어 황수영 캠페인 사무처장은 지난 1년의 캠페인 활동을 보고하며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연예인들을 포함한 8만 명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서명을 했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활동의 제약이 있는 상확 속에서 학교, 교회 등 각 단체들에서 우편으로 서명을 지속적으로 받고있다”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말했고, “지속적으로 캠페인 네트워크를 확산을 할 것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멀리 보고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전했다.
▲ 황수영 캠페인 사무처장     ©뉴스파워
활동보고 후 공동대표 발언에서  원영희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공동대표는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지난 1년동안 국내, 국제사회에 많은 메시지를 주었다”고 말을 시작하며 “평화라는 가슴 뜨거운 말에 마음을 열어주는 활동가들, 일반 시민들, 유명 인사들, 정치인들 국제사회의 동료들과 시민들을 하나의 띠로 엮어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와 국가정책에 영향을 주어 평화 체재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말했다.
 
이어 원영희 공동대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전쟁 없는 삶을 넘어 일상 속의 평화가 확장되며 분단 체재가 낳은 폭력 문화를 씻어내고,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체계가 만들어져 평화가 상식이 되는 사회를 바란다”며 평화의 시대가 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며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 원영희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공동대표     © 뉴스파워
공동대표의 발언이 끝난 후 방용승 대표(전북평화회의,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 상임대표), 평택 평화를 택하는 사람들, 박진용 총장(천안YMCA사무총장), 이선경(원주시민연대 대표)의 지역 네트워크의 발언과 라이너 브라운(국제평화국 상임이사), 요시오카 타츠야(GPPAC 동북아시아위원회 대표), 코리아 피스 나우 풀뿌리 네트워크 DC 챕터의 국제 발언이 영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마지막 발언으로 유병수 캠페인 상임집행위원은 “한국전쟁 종전의 날까지 서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을 만나 더 큰 평화의 목소리를 만들어갈 것”이며 “더 멀리, 더 길게 보고 활동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비전을 얘기했다.
▲ 유병수 캠페인 상임집행위원     ©뉴스파워
마지막으로 윤은주 집행위원(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과 이태호 상임집행위원(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68년 전 오늘 한반도에 총성은 멎었지만, 전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며 한국전쟁 종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윤은주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 집행위원     ©뉴스파워
이어 “한반도 주민들은 오랜 시간 전쟁의 불안 속에 살아왔고, 이산가족들은 다시 만날 날만을 기다리다 이제는 돌아가신 분들이 더 많아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례 없이 긴 정전 체제는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과 세계적인 핵 군비경쟁을 부추겨왔다”고 짚었다.
 
특히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정된 자원을 군비 경쟁이 아닌 민생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태호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 상임집행위원     © 뉴스파워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매주 월요일을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만드는 월요일’로 정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 세계 1억 명의 서명을 목표로  집중 서명운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 관련 현안에 대한 포럼과 컨텐츠를 제작 및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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